패스트원 환급과정 후기 day29 (Final class)

2021/2/14

마지막수업은 James Fisher 쌤과 함께.

연휴끝난 직후의 주말수업. 오전 딱 한자리 비어있었다.

선택지가 없었긴 하지만 샘과의 수업을 선택했을 것 같다.

그래도 마지막은 만나뵜던 선생님과 함께하는게 좋으니까. 새로운 선생님이 아니라 다행이다.

오늘은 설의 마지막 휴일. 깨끗하고 정갈한 차림으로 수업을 하고싶어서

씻고 준비하다보니 금새 수업시간. 쪼오끔 늦었다.

하지만 설명하기 부끄러워서.. 그냥 늦잠 잤다고 했다ㅠ. 그리고 마지막 수업이란 얘기는 마지막에 했다.

오늘수업은 negotiating 인데, 공유 오피스 사용에 대한 협상이였다. 내가 이날 좀 쓰면 안될까? 그런 내용의 정중한 버젼.

공유오피스, 오피스 관련된 단어들을 좀 찾아보았다.

Shared office 공유오피스 관련 영단어

- Deposit 보증금 
- Monthly rent fee 월세
- lease agreement 임대(임차) 계약서 
- Laese period 임대기간
- Office Layout 사무실 배열

- trendy interior

- co-working space

- partition 

- penny-pinching 비용절감

- To cut down on overhead, To tighten the belts 비용절감하다

- overhead 제조회사의 간접비

그리고 revenue 에 대해 다루다 보니 호텔도 주제에 들어있었는데,

최고의 평점 얘길 나누다 알게되었다. 보통사람들은 나만큼이나 리뷰를 꼼꼼히 보진않구나.

그리고 외국인들은 에어비앤비를 정말 많이 사용하는데, 한국사람들은 다른 앱도 참 많이 사용한단 것을.

한국사람들 만큼이나 ux 에 민감하고 다른사람의 평가에 영향을 많이받고, 가격비교도 엄청하는 사람들이 또 있을까..?

좋은말로 똑똑하고 합리적인거겠지. ㅎㅎ . 그래서 bad experience에 대해 얘기하는데 딱히 할말이 없었다.

할인해주는 앱이 있냐며 궁금해 하셨는데, 여기어때? 라고 한국말로 하니 엄청 웃으셨다.

근데, 아시다시피 그런앱이 있기보단 그때끄때 특가이벤트를 잘 찾아 내는게 한국 유저들의 힘이다. 이벤트가 짱!

 

수업을하다가 갑자기 넷플릭스가 켜져서 당황하기도 했었다.

티비를 끈것도 안끈것도 아닌 상태로 장기간 두면 자동으로 켜지는데, 그런순간이였다.

정말 당황했다. 선생님 저 그렇게 불성실한 학생은 아닙니다. 하하.

덕분에 넷플 이런거 저런거 본거 추천해드렸다. 설명은 비록 잘못했지만.

선생님한테도 추천을 받을걸 그랬나보다. 이제 뭘 더 봐야할지 모르겠다.

토익 쌤은 봤던걸 또봐야 도움이 된다 하셨는데, 난 정말 두번보는걸 힘들어 한다.

 

그리고 마지막수업임을 수업이 끝날때 밝히며, 영어공부에 관한 조언을 구하였다.

실패하던 어떻든 말을 많이 하고, 영어를 실제로 경험하는 순간들을 많이 가지라고 하셨다.

선생님의 교육철학이시라고. 그래서 학생들한테 여러가지 주제로 다양하게 말을 시켜보는 거라고 하셨다.

맞는 말씀. 수업이 끝나도 드라마 보고 혼자 중얼거리기라도 해야지!. 이렇게 힘들게 조금 늘었는데, 다시 후퇴하면 안되니까!

덧붙여,

리얼미디어 수업을 듣고 작문이 많이 부족하단걸 느꼈다. 그게 곧 스피킹 유창함으로 이어지고.

비즈니스 이메일 패턴을 따라서 써볼 필요성이 느껴진다.

리얼 미디어에서 작문 수업도 있어서 두어번 참여를 했지만, 다른 수업들보다 길게 했지만 그룹으로 봐주시다보니

수업이 짧았고 작문에서 부족한것은 작문으로 채워야 할것같다. 참고로 해당수업은 인기가 많아서 미리예약안하면 듣기가 힘들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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